
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어요. 아이와 주말 외출을 계획 중인 부모님들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. 서울시가 운영하는 여름철 물놀이장이 2025년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했습니다!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부터,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는 수영장까지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.
🏖️ 어디서 놀 수 있나요?
서울시는 총 75곳의 물놀이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 중 일부는 무료, 일부는 저렴한 유료 운영으로 구분됩니다.
1. 자연형 물놀이장 (무료)
- 서울숲, 중랑캠핑숲, 푸른수목원 등에서 운영
- 잔디밭과 나무 그늘 아래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고, 수심도 얕아 유아 동반 가정에 최적화
- 운영기간: 6월 말 또는 7월 초부터 약 6주간
- 운영시간: 오전 10시 ~ 오후 5시 (우천 시 미운영)
2. 한강공원 수영장·물놀이장 (유료)
- 뚝섬, 여의도, 잠원, 난지 등 6개소
- 성인 5,000원 / 청소년 4,000원 / 어린이 3,000원
- 운영기간: 7월 19일(금) ~ 8월 18일(일)
- 놀이시설, 파라솔, 튜브 대여, 탈의실 등 부대시설 완비
3. 자치구별 물놀이장 (대부분 무료)
- 양천구 안양천 물놀이장, 강서구 곰달래 물놀이장, 도봉구 어린이천문대 앞 등
- 운영기간은 자치구마다 다르니 각 구청 홈페이지 확인 필수
💡 이용 전 꿀팁!
- 수모는 필수인 곳이 많아요. 아이 모자 준비해 주세요
- 슬리퍼, 간단한 음료, 썬크림은 필수 준비물
- 샤워장/탈의실 여부, 그늘 공간 체크 후 방문 추천
- 한강공원 등 일부 장소는 현장 예매 또는 모바일 예매 필요
🧒 엄마들이 좋아할 포인트
- 대부분의 무료 물놀이장은 얕은 수심 + 안전요원 상시 배치
- 도심 속 자연형 공간이라서 물놀이 후 산책이나 피크닉 가능
- 물가 부담 없이 도심 속 휴가 기분 내기 딱 좋은 선택
✅ 마무리
서울시는 물놀이장 운영 외에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, 그늘막 확충, 살수차 운영 등 여름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어요.
올여름, 아이와 시원하게 놀면서 추억도 쌓고 싶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·수영장 정보를 미리 체크하고 나들이를 계획해보세요!